"제 부족함 때문에 어두운 얼굴을 하고 계신 예수님을 웃으실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본당 유순례 소피아 자매가 지난 3월 21일(목)부터 24일(주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합정동 소재 꾸르실료회관에서 실시된 서울대교구 여성 제 394차 꾸르실료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이상” “순종” “사랑”을 모토로 진행된 회심의 여정 꾸르실료를 체험하고 돌아온
유순례 소피아 자매는 정민수 헨리코 주임신부님과 30여명의 꾸르실리스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린 울뜨레야 환영식에서 자신은 이제껏 무늬만 천주교 신자였던 것
같았다며 금번 교육은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제 부족함 때문에 예수님께서 어두운 얼굴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아 예수님께서 웃으실 수 있도록
신앙 안에서의 부족함, 잘못된 습관, 나태함 등을 과감히 청산하고 봉사에 있어서도 주어진 소임에
절대 순명하고 솔선수범하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순례 소피아 자매는 우리 본당에서 부군인 김종신 바오로 형제와 더불어 M.E 대표부부이면서
가정사목분과장, 부부복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세 딸의 엄마로서 이미 자모회 등에서도 진작부터
봉사를 이어왔으며 향 후 꾸르실료 체험자들의 모임인 울뜨레야 회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