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동 틉니다. 잠을 깨세요.
동녁 하늘엔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이 새벽 안녕하세요?"
"이상" "순종" "사랑"을 모토로 진행되는 3박 4일간의 꾸르실료 여정은 하느님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신실한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하며 신앙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귀중한 체험입니다.
지난 9월 21일(목)부터 24일(주일)까지 합정동에 위치한 꾸르실료 회관에서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여성 제412차에 참가한 김경화 아녜스 자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우리 본당에서 여성총구역의 총무이면서 4구역 여성구역장, 전례분과 해설단, 복사 자모회, 초중고등부 자모회 등의 단장 및 회장으로도 봉사를 이어온 아녜스 자매는 금번 체험을 통해 참 신앙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하느님의 은총과 교우들의 기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열정을 가지고 봉사에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본당 환영식에서 김경화 아녜스 자매는 이성원 베드로 주임신부님으로부터 강복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