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주일) 주님수난성지주일 11시 교중미사 후 부활절 맞이 성당 대청소가 있었습니다.

주임신부님과 "일을 시작하며 바치는 기도"를 드리고 각 구역별로 성당 이곳 저곳을 깨끗이

청소 했습니다. 주일학교 자모회는 김(노아)수녀님과 함께 제단 위와 기물을 깨끗이 닦고

부주임신부님과 청년들은 3층 성가대석을 청소해 주셨으며, 각 구역별로 앞마당, 뒷마당

계단, 지하주차장, 선목정, 미카엘방, 바오로방, 만남의 방, 성전등, 특히 장재호 바르나바 형제님은 

큰키를 이용하셔서 성당 구석 구석 거미줄을 제거해 주셨고, 남성구역 형제님들은 대성전

14처와 조명에 있는 먼지들을 제거해주셨습니다. 청소를 마치고 주임신부님과 성전에 다같이

모여 '일을 마치며 바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규례안젤라 여총님과 여성구역장님들이 청소하는 교우님들을 위해  '돼지고기 김치찌개'로

식사를 마련해 주셔서 베드로방과 미카엘방에서 맛있게 점식식사를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교우님들이 대청소에 참여를 해주셔서 예상치 못한 불상사(밥이 모잘랐다는..)

가 발생했지만 '햇반'으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셨다는 후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