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당신만을 믿습니다" 라는 하느님의 말씀에
"저는 그리스도의 은총만을 믿습니다"라고 응답한 정충면 프란치스코 형제,
지난 12월 8일(목)부터 12일(주일)까지 3박4일동안 실시된 서울대교구 남성 제418차를
체험하고 돌아온 뒤 밝힌 다짐이다.
본당 사회사목분과장으로 봉사중인 프란치스코 형제는 금번 꾸르실료 체험을 통해 하느님과의
만남을 체험하였으며 이제까지의 신앙생활은 무늬만 신앙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부끄러운
여정이었다며 금번 체험을 계기로 희생과 봉사, 순명의 정신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참 신앙인이
될 것이라고 본당 환영식에서의 체험자 소감발표에서 밝혔다.
"이상" "순종" "사랑"을 모토로 회심의 여정으로 진행되는 꾸르실료 체험은 평신도 교육으로는
최고의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개인차가 있기는 하나 대개 꾸르실료 체험이 신앙생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이다.
본당의 봉사자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픈 체험인데 참가하려면 꾸르실료 체험자들의 모임인
"울뜨레야" 의 추천과 주임신부님의 승락을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금번에 꾸르실료를 체험한 정충면 프란치스코 형제도 앞으로는 울뜨레야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